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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DA JOURNAL

수족냉증, 여름에도 양말을 신는 분들께

에어컨 아래에서 혼자 손발이 시린 여성분들 — 수족냉증은 참는 것이 아니라 순환의 문제로 다루는 증상입니다. 냉증의 유형과 여름이 오히려 치료 적기인 이유를 정리합니다.

수족냉증, 여름에도 양말을 신는 분들께

한여름 사무실, 다들 시원하다는데 혼자 카디건에 양말까지. 수족냉증은 생각보다 흔하고, 생각보다 참을 필요가 없는 증상입니다.

왜 유독 여성에게 많을까

근육량이 적어 열 생산이 적고, 생리 주기에 따른 호르몬 변화가 혈관 수축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스트레스로 교감신경이 항진되면 말초 혈관이 조여 손발부터 차가워집니다. 다이어트로 먹는 양이 부족해도 몸은 중심부부터 지키느라 손발을 포기합니다.

냉증의 세 가지 유형

  1. 순환형 — 손발만 차고 몸은 따뜻한 유형. 말초 순환의 문제입니다.
  2. 양허형 — 몸 전체가 차고 쉽게 지치는 유형. 열 생산 자체가 부족합니다.
  3. 상열하한형 — 얼굴은 달아오르는데 손발은 찬 유형. 순환의 배분이 무너진 상태로, 갱년기 전후에 흔합니다.

여름이 치료 적기인 이유

한의학에는 동병하치(冬病夏治) — 겨울에 심해지는 병을 여름에 다스린다는 원칙이 있습니다. 몸의 양기가 가장 왕성한 여름에 순환과 열 생산을 끌어올려 두면, 겨울의 시림이 달라집니다. 침·뜸으로 말초 순환을 열고, 유형에 맞는 한약으로 근본을 받칩니다.

Q. 냉증도 검사가 필요한가요? A. 갑상선 기능 저하, 빈혈, 레이노 증후군도 비슷한 증상을 만듭니다. 손끝 색이 하얗게·파랗게 변하는 경우는 검사를 먼저 권합니다.

Q. 생리통과 같이 치료되나요? A. 아랫배 냉증과 생리통은 같은 뿌리인 경우가 많아 함께 다룹니다.

경희림다한의원 ·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2로 38, 아이파크 T1 1층 · 010-7925-6248 · 진료시간: 평일 10:00-19:00 · 토요일 09:00-17:00 · 공휴일 휴진

글: 경희림다한의원 김청림 대표원장 (한의사 ·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이 글은 의료인이 직접 작성한 일반 건강 정보이며, 특정 치료 효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복용 중인 약의 조정은 반드시 처방 의사와 상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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